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젭페이(Zebpay)가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28일(현지시간) 오후 4시부로 거래소 운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미체결 된 주문은 취소되어 해당 자산은 개인 지갑에 보관될 예정이다.
젭페이의 최고경영자(CEO)인 아짓 쿠루나(Ajeet Khurana)가 “현재 인도의 환경은 암호화폐 서비스에 매우 불리하다”며 “거래소 폐쇄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젭페이의 수익 모델은 온전히 거래 수수료에 의존하고 있다. 즉 암호화폐 거래가 금지되면 거래소의 수입은 0이 된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은행 계좌에 대한 규제로 인해 거래소 운영과 투자자들의 투자 활동이 제약을 받고 있다"며 "현재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지속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강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는 거래자 중 누군가가 악의를 품는다면 고객이 그 손해를 고스란히 입을 수 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현재 인도 내 코인 간 거래 종목의 거래량은 충분하지 못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다 기자 tvcc@tvc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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