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사업에 142억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쇼핑몰 '고투몰'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온라인쇼핑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9일 HTS코인 관계자는 이같이 전하면서, 고투몰에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는 HTS코인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수십억원 규모 블록체인기반 쇼핑몰 구축사업을 전액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투몰은 블록체인 쇼핑몰의 5월 개장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정부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사업 예산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계속되는 소비심리위축으로 경영위기에 놓인 소상공인들이 4차산업혁명 핵심기술인 블록체인을 해법으로 들고 나왔다"고 전했다.
한편, 고투몰 온라인쇼핑몰은 소상공인 오프라인매장을 온라인에 동시 입점시키면서 관련사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정부가 현재 고민중인 소상공인과 청년일자리에 대한 해법으로 볼 수도 있다는 것이 업계 평가다.
이관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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