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블록체인·AI·증강현실 등 미래기술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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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하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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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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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9-28 10:10

포르쉐는 앞으로 5년 동안 1억5,000만유로(1,675억원)를 추가적으로 벤처 캐피털 자금으로 활용한다고 밝혔다. 포르쉐벤처스가 이 자금을 활용해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집행하게 된다.

전략적 투자자로서 포르쉐는 사용자 경험, 자동차 및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블록체인, 증강현실 등 미래 기술에 대한 투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 활동을 통해 포르쉐는 초기 및 성장 단계에서 새로운 기업에 투자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루츠 메슈케 포르쉐 부회장은 “포르쉐는 항상 자동차 산업에서 개척자였다”면서 “대론 필요한 변화가 우리의 전문분야를 벗어나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능숙한 다른 파트너와의 단단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광고운영시스템을 개발하는 ‘애드오에스(Ad-OS)’가 지메이코리아(Jimei Korea)로부터 1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애드오에스는 “이번 지메이코리아의 전략적 투자를 계기로 블록체인 생태계 혁신을 주도하기 위한 연구·개발 및 국내 개발인재 양성을 더욱 강화하고, 광고와 블록체인 생태계를 연결해 진화시킬 기술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 확충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애드오에스는 광고 시장의 광고비 누수, 부정확한 타깃팅, 프라이버시 침해를 비롯한 블록체인 시장의 1%에 불과한 사용자 기반, 빈익빈부익부 현상 등을 해결해야 한다는 문제인식에서 출발했다. 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다수 소비자에게 이로움을 주기 위한 취지에서 광고·소비자·암호화폐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파운데이션 X’와 함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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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