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투자회사 밴엑어소시에이츠(VanEck Associates)와 크립토 금융서비스 스타트업 솔리드X파트너스(Solid X Partners)가 공동으로 신청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여부를 연기했다.
20일(현지시각) SEC가 발표한 공식문서에 따르면, SEC는 밴엑어소시에이츠와 솔리드X파트너스가 신청한 비트코인 ETF, 밴엑솔리드엑스 비트코인 트러스트(VanEck SolidX Bitcoin Trust)의 승인을 미뤘다고 전하며. SEC는 새로 제안된 ETF와 규칙의 일관성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심층 분석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추가 자료를 요구했다.
SEC는 이번 승인 건에 대해 1400건이 넘는 공개 의견을 받았지만 추가 자료를 필요로 한다고 알렸다.
밴엑과 솔리드X측은 6월에 처음으로 비트코인 ETF 승인 신청을 냈다. 당시 SEC는 암호화폐 시장의 시세 변동성과 유동성 부족을 이유로 승인을 연기해왔다. 이번 SEC의 결정으로 인해 비트코인 ETF 승인 여부는 내년 1분기 이후에 결정될 확률이 높아졌다.
한편 지난달 캐나다 최대 독립 자산운용사인 캐너코드제뉴이티(Canaccord Genuity)는 연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승인이 어려울 것을 전망하기도 했다.
현재 SEC 측은 아직까지 관련 논평이나 답변을 내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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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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