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대가 미국 최초로 블록체인 전공 과정을 개설했다.
뉴욕대 앤드류 힌키스(Andrew Hinkes) 교수는 CBS뉴욕 인터뷰에서 "학생들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법적·사업적 영향을 이해할 수 있게 해 새로운 시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욕대가 설립한 블록체인 과정은 학부과정으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다뤄온 뉴욕대 내 스턴경영대에 개설될 예정이다. 뉴욕대의 이번 전공 과정 개설은 다른 산업들와 마찬가지로 이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업계도 전문적인 교육 과정이 제공되는 산업 분야로 인정 받았음을 의미한다.
해당 전공 과정에 등록한 무스타파 칸(Mustafa Khan)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에서는 신기술의 작동 방식과 법률 시스템의 상호 작용 메커니즘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인 데이비드 예막(David Yermack)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암호화폐 관련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로 돌아온 케이스다. 그는 “나처럼 관련 산업에 대해 참신함과 신랄함을 얻기 위해 졸업하고도 학교로 돌아오는 학생들이 종종 있다”고 언급했다.
그동안 미국에서는 블록체인에 대한 강좌는 많이 개설됐지만 학부과정에 전공을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탠포드 (Stanford) 및 MIT와 같은 권위있는 교육 단체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기 시작한 이래로 2018 년까지 대학의 암호 관련 강좌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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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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