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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크랩, 사이버보안·블록체인 스타트업 키우다

    • 김현경 기자
    • |
    • 입력 2018-09-19 14:39
    • |
    • 수정 2018-09-19 14:40
▲ [출처 : 스파크랩 홈페이지]

스파크랩 그룹이 사이버 보안 및 블록체인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출범한다고 19일 밝혔다.

스파크랩은 한국, 중국, 대만, 홍콩, 호주 등을 기반으로 한 아시아 최대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그룹이다. 최근 오만에 에너지 스타트업엑셀러레이터 설립에 이어 이번 신규 프로그램 출범을 통해 미국으로 기반을 넓힌다고 한다.

스파크랩 사이버 시큐리티앤블록체인은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보유한 2인의 기업가인 브라이언 박과 마이크 보트가 이끌어 간다.

브라이언 박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창업 커뮤니티인 스타트업 그라인드의 전 COO(최고운영책임자)이며, 세 번의 창업 경험이 있는 연쇄 창업가이다. 마이크 보트는 테크크런치 선정 최고 엑셀러레이터 20으로 선정되기도 한 브랜더리의 전 전무이사다.

스파크랩 사이버 시큐리티앤블록체인의 공동 설립자이자 경영 파트너인 마이크 보트는 "스파크랩의 브랜드와 네트워크 및 전문 지식을 워싱턴 D.C.를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며 특히 마이크로소프트의 전 최고 소프트웨어 설계자인 레이 오지(Ray Ozzie), 라이트코인의 개발자 찰리 리(Charlie Lee), 링크드인(Linkedin)의 공동설립자 에릭 리(Eric Ly)등 업계에서 입지를 굳혀온 인물들이 차세대 사이버 보안, 블록체인 분야 스타트업을 고문 및 멘토로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박은 "우리는 사이버 보안과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보다 견고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싶다. 두 사업은 본질적으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라면서 "앞으로 제2, 제3의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새로운 혁신을 탄생시키는데 중요한 열쇠가 되는 기술”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상급의 창업가, 기업가, 각 분야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통해 다양한 국가 기반의 스타트업들의 빠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파크랩 사이버시큐리티앤블록체인 프로그램은 미국 워싱턴 D.C.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첫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시작될 예정이다.

김현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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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 김현경@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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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27 16:48:18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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