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Ripple)이 다음날 내로 자사의 ‘엑스래피드(xRapid)’ 지불 네트워크를 론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암호화폐가 실제 적용되는 사례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이니스트에 따르면 글로벌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며 세계 3위 암호화폐 리플코인(XRP)를 발행하는 리플(Ripple)사가 10월 안에 자사 암호화폐인 XRP를 활용할 수 있는 엑스레피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엑스레피드는 리플코인을 사용해 서로 다른 은행 사이에 국경간 지급결제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리플을 이용해 은행 간의 거래 처리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7일(현지 시간) 사가 사바이 리플 아태 지역 규제 총책임자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리플의 ‘엑스레피드(xRapid)’ 출시가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다”며 “한달 내 제품이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플은 그동안 스페인의 산탄데르 은행, 미국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머니그램, 웨스턴 유니온 등 전세계 120곳 이상의 글로벌 은행과 신용카드, 자금송금업체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왔다. 위의 금융기관이 엑스레피드의 시범 테스트를 운영해왔다. 다만 이들 파트너들은 엑스래피드를 시범 운영하는데 한정되거나 XRP를 활용하지 않는 플랫폼인 ‘엑스커런트(xCurrent)’ 도입에 국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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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미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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