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핀테크기업 비아이 핀테크(BI FINTECH) 와 미국 환경감시재단( Environmental Monitoring Foundation)이 1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을 통해 미국 환경감시재단(EMF) 산하 세계탄소은행에서 실시하고 있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현재 사용하고 있는‘에코-인(Eco-in)과 함께 ‘바이블 코인(BIBLE Coin)’을 공동으로 사용한다고 전했다.
‘에코-인(Eco-in)은 환경감시재단(EMF)에서 전 세계를 무대로 펼쳐지고 있는 탄소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권 거래에 있어 나라마다 다른 화폐단위의 통일을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암호화폐다.
바이블 코인(BIBLE Coin)은 과학자, IT 전문가, 경제 전문가, 기독교 단체 등이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해 만든 ICO의 투기수단이 아닌 실제 교환가치를 지닌것이 특징 이며, 지난 7일 싱가폴 상위 거래소 'COIN.TT'에 상장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비아이핀테크(BI FINTECH)사의 이재영대표는 “바이블코인은 투기 수단이 아닌 내재적 교환가치를 지닌 암호화폐의 세계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그 명칭을 ‘바이블코인’이라고 명명했다”고 설명하며, “에코-인(Eco-in)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바이블코인’과 비슷한 점을 갖고 있다며. 두 코인을 한 거래소에서 공동으로 사용한는 것으로 시너지효과를 발휘해 영향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향후 기대감을 피력했다.
이에 환경감시재단의 스튜어트 리(Stuart Lee)총재는 “올 여름 극심한 더위로 지구온난화 문제의 심각성이 크게 대두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탄소배출권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대책은 꼭 필요한 일이다”라며 ‘에코-인’과 ‘바이블 코인’의 역할을 강조했다.
앞으로 탄소배출권 거래에서 두 기업이 어떤 역할을 수행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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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LI CHO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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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