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투데이] 계속되는 '김치 프리미엄'… 해외는 약세→중립 전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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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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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9-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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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1-22 18:10

▲ 2018.09.13 블록체인투데이 ⓒ TVCC

우리나라 시장, 오늘도 글로벌 추세와 다르게 움직입니다. 시가총액 30위권 내 모든 코인들이 빨간불을 켜면서 상승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한국은행은 ‘김치 프리미엄’이 여전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오늘 우리 시장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지만 해외 시장은 전혀 다른 모양새입니다. 국제 시장에서는 이더리움이 연중 최저치를 갱신하는 등 전반적으로 암호화폐들이 지진부진한 모습인데요. 지난 30일 동안의 가격 추이를 분석해보면 비트코인이 0.1% 오른 반면 이더리움은 45%나 떨어지며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이같은 이더리움 가격 급락한 이유에 대해 CNBC는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의 최근 인터뷰 발언과 ICO 시장이 침체한 것 때문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부테린은 지난 주말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가격의 1000배 성장 시대는 끝났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약세 기조가 강하지만 일각에서는 단기 조정 랠리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주요 지지선이 계속 유지되는 한 비트코인이 6400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주요 지지선이 계속 유지되는 한 비트코인이 6400달러 선까지 반등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비트코인이 6200달러 선을 잘 유지하다가 6300달러 선으로 올라서자 단기 약세를 전망하던 시각이 중립적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강주현 작가·강민정 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