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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5회 글로벌 금융포럼' 개최

    • 강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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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12 12:15
    • |
    • 수정 2018-09-12 12:17

부산시가 오늘, 1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캠코마루에서 국내외 금융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글로벌 금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금융도시 부산의 미래를 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글로벌 저명 석학들과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이 지속적으로 참석해 부산을 금융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토론과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만들었다.

부산시는 이번 포럼을 글로벌 파생상품 전문가인 로버트 웨브 미국 버지니아대 교수의 ‘한국주식시장의 전망’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부산의 글로벌 파생상품·해양금융 특화 도시 육성 방안 △핀테크·블록체인 등장과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 대응 전략 2가지 세션으로 구성하였다. 주요 연설자로는 클라우디아 핀투 GMSCC 수석변호사, 인호 고려대학교 교수, 울프 칼슨 나스닥 북아시아&일본 본부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이곳에는 글로벌 암호화폐 상위 거래소인 후오비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그 중 이상욱 후오비 코리아 CFO는 ‘민간·공공기관 암호화폐거래소 가능성’이란 주제의 연사로, 임관령 가치경영실 이사는 ‘블록체인, 더 나은 도시를 만들다’라는 주제의 패널로 나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미래와 함께 블록체인이 도시 개발 및 발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 대해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금융포럼은 향후 10년 새로운 부산금융중심지를 만들기 위한 특화도시 육성방안과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전문가들의 지혜의 장”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부산금융중심지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주현 기자

[TVC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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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현 기자 | 강주현@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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