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새로운 인원인 엘로드 루스만이 비트코인ETF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간 엘로드 루스만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에 대해 강력하면서도 전향적인 입장을 취해왔는데요.
루스만은 올해 초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SEC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규정을 검토하고 또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데이터 보호나 사이버 보안과 같은 분야 뿐 아니라 새로운 투자 및 ICO, 블록체인과 같은 신기술이 계속 출현하고 있다"고 설명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등에 긍정적 태도를 비췄습니다.
엘로드 루스만은 트럼프가 지명한 세 번쨰 인물이며, 상원의원회도 현재 그를 SEC 위원으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암호화폐에 긍정적 시각을 가진 SEC 위원이 둘로 늘어나게 됐는데요. 지난번 ETF가 거절됐을 때 “잘못된 결정이다”라고 SEC를 비판했던 헤스터 피어스 위원과 함꼐, 비트코인 ETF 승인에 교두보 역할을 해줄지 기대됩니다.
강주현 작가·강민정 캐스터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