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더리움 밋업'이 오는 8일 서울 홍릉 한국과학기술원(KAIST) 대강당에서 '크립토 이코노미 혁신'을 주제로 제 20회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더리움 밋업은 2014년부터 결성되어 국내 블록체인 커뮤니티를 이끌어 왔다. 또한 댑(Dapp) 개념과 기술 사례에 대한 지식에서부터 이더리움 코어 확장성 문제, 탈중앙 거래소(DEX), 가치 안정화 코인(Stable Coin) 등 생태계 전반의 이슈를 논의하며 국내외 주요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다뤘다.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크립토 이코노미 혁신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 진다. 서울 이더리움 밋업 측은 “탈중앙화된 크립토 이코노미에 기초한 실제 서비스를 조기에 실현시켜야 최근 정부 규제로 급속하게 냉각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시장을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밋업에는 국내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SK텔레콤, 람다256, 온더 등 국내 블록체인 대기업과 블록체인 전문기업, 학교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뉴욕 월가의 금융전문가와 사회적 이슈를 블록체인을 이용하여 해결해보려는 사회혁신 활동가 등도 스피커로 나설 예정이다.행사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연사가 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를 하고 질의응답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참가신청은 밋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현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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