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랩-바이럴네이션 주관, 더 월 블록체인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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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뉴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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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8-30 15:24

▲ 더 월 컨퍼런스 포스터. / 이더랩 제공

MBC가 주최하는 'DMCF 2018' 행사에 이더랩과 바이럴네이션이 주관하는 ‘더 월(The Wall)’ 블록체인 콘퍼런스가 열린다고 30일 밝혔다.

9월 5일부터 9일까지 약 1주일간 개최되는 DMC 페스티벌 행사 중 5일과 6일에 개최되는 미래 컨퍼런스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제로 강연과 패널 토론 시간이 마련되며 이와 함께 별도 네트워킹 공간 및 다양한 페스티벌이 제공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서 빼놓을 수 없는 분야인 블록체인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 팀들의 연사와 부스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콘퍼런스 기간 총 방문객 수는 49만 명, 온라인 뷰 수는 2억 300만을 달성했다.

9월 6일 열리는 더 월 블록체인 콘퍼런스에는 블록체인 산업이 만들어준 기회’ 세션을 시작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업계의 규제와 법률’, ‘블록체인과 다가올 기술의 혁명’, ‘디지털 자산 거래와 거래소’, ‘블록체인의 경제 토큰노믹스’, ‘블록체인에서의 문화와 미디어 산업’,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도약과 기회’라는 총 7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며 정계, 학계, 벤쳐 캐피탈, 암호화폐 거래소, 미디어, 커뮤니티, 스타트업 등 사회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콘퍼런스에 참여한다.

이번 컨퍼런스를 주관한 김경수 이더랩 대표는 “블록체인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시각을 볼 수 있는 자리”며 “블록체인 관련 암호화폐 산업만이 아닌, 블록체인이 활용될 수 있는 여러 비즈니스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미래에 대한 궁금증은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미래가 어떻게 바뀔지 예측해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