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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투데이] 글로벌 코인 시장은 주춤하지만 국내는 상승중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08-30 14:01
    • |
    • 수정 2018-08-30 14:32

오늘 국제 시장에서는 숨고르기 장세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7천 달러 선 돌파 이후 주 저항선에 근접하며 투자자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분석했는데요. 단기 과매수 상황에 처하면서 추가 상승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는 겁니다.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 이오스가 급등세를 지켜간 점은 눈길을 끕니다. 이오스는 투표 시스템을 출범시키기로 결정한 뒤 강세장을 이어가며, 일주일간 약 50%나 오르는 저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과도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베네수엘라에서 ‘대시’가 새로운 화폐 대안으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법정화폐인 볼리바르의 가치가 폭락하면서 베네수엘라에서는 암호화폐가 대신 통용되고 있는데요. 현재 대시는 상업 거래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다는데, 실제로 대시코어그룹 라이언테일러 대표는 “대시를 사용하는 상점 수가 매월 두 배로 증가했다”면서 “베네수엘라 시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어제 암호화폐 투자전문펀드인 BKCM의 브라이언 켈리 CEO는 “최근 며칠 암호화폐 시장에 유입된 자금은 모두 아시아에서 나왔다”며 “현재 시장 최대 재료는 빗썸이 실명확인 가상계좌를 재개한다는 소식”이라고 논평했습니다.

빗썸의 가상계좌 신규발급 서비스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재개될 전망입니다. 그동안 빗썸은 NH 농협은행과의 재계약이 난항을 겪었는데요. 그 동안 실명확인 계좌의 신규발급은 중단하고 기존 계좌 이용만 8월 말까지 임시 허용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재계약과 더불어 NH는 빗썸에게 보안 강화를 요구했는데요.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가상계좌의 실명확인 전환 비율이 40%에 불과한데, 이 실명확인 계좌가 없으면 입금은 불가능하지만 출금이 가능한 것에 관련해, 금융당국은 자금세탁 위험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빗썸은 농협의 요청에 따라 실명확인 가상계좌 미전환 투자자에 대해 11월까지 전환을 완료한다는 방침입니다.

강주현 작가·허태준 기자·강민정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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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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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3-27 12:05:11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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