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삼에 대해서 들어본 적 있는가? 산양삼이란 '산에 씨앗을 뿌리기 전에 울타리를 쳐 주인 이외엔 출입을 못하게 한 곳에서 스스로 야생환경에서 자란 삼. 즉 주인 있는 삼.' 말한다. 또한 임촉법에 따라 파종, 성장, 품질검사 등을 받아 생산이력을 국가가 관리하는 삼이기도 하다. 산양삼은 '년근과 잔류농약 및 거름 및 중금속 검사까지 완료하여 생산이력을 갖고 있는 삼'이며 이론적으로 산삼과 산양삼은 야생환경의 산에서 자라므로 거의 구분을 할 수 없다. 이 둘을 구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생산이력에 따라 관리하거나, 국가기관의 품질검사를 받는지 여부로 나뉜다.
삼은 오래된 것일수록 더 높은 값어치를 받는다. 삼의 씨 100알을 산에 뿌리면 첫 해에 80% 정도가 싹이 트고, 5년 정도 되면 50% 정도가 죽고 나머지는 생존한다. 7년 정도 되면 7, 80%가 죽고 나머지만 생존한다. 그리고 10년 정도가 되면 10~3% 정도만이 살아남는다. 그렇다면 죽어서 사라진 삼과 살아난 삼의 차이는 무엇일까?
삼은 병충해, 바이러스, 짐승 및 벌레 등의 공격에 대해 스스로 방어하는데, 이때 면역물질을 만들어 자신도 이용하고, 종자에도 기록을 남긴다. 면역 물질을 합성하지 못하는 삼은 죽어 없어지고, 살아난 삼은 체내에 다양한 물질을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10년 삼이라 하면 다양한 병충해의 공격을 이겨낸 면역물질의 갯수와 함유량도 더 많이 갖고 있다.
이런 산양삼을 생식하여 인간이 흡수하게 되면 사포닌, 진세노사이드 등의 약용물질과 함께 면역체계 개선, 순환계 개선 등에 도움이 되어 건강해지는 것이다. 즉, 주역의 억강부약의 기능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넘치는 것은 덜어내고, 모자란 것은 보충해준다. 따라서 나이 든 삼은 가격도 높고 그 효능도 높다고 알려져있다.
산양삼은 7년근부터 13년근까지 살펴보면 몸통이 나이를 먹는다고 굵어지고 길고 커지지 않는다. 따라서 큰 게 오래 되었을 것이라는 통념과는 매우 다르다. 오히려 삼이 크고 굵다면 오히려 야생삼이 아닌 확률이 높다. 크고 굵은 삼은 단기간(4~6년)에 속성재배하는 인삼이 대표적이다.
그럼에도 같은 년근이라 할 지라도 더 큰 것, 더 풍성한 것, 모양이 더 그럴듯 한 것이 있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보통 사람들의 선호도처럼, 아무리 그래도 같은 나이대라고 해도 이쁘고 잘생긴 애들이 인기가 많다. 과연 같은 연근내에서 어떤 것을 골라야 좋을까? 삼은 일단 나이가 같아야 한다. 나이가 다르면 체급이 다르므로 서로 비교하는 것은 미련한 짓이다. 일단 가장 좋은 선택법은 내 맘에 드는 삼, 즉 나랑 궁합에 맞는 삼이 최고이다.
그 중 평창 산양삼은 지리적인 우월성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우선, 평창 산양삼은 뿌리의 몸통과 잔뿌리가 이쁘게 발달하는데 매우 중요한 화강암지질에 부엽토질이라 삼에 좋다. 또한 서식지가 서늘한 환경을 좋아하는 삼의 특성에 맞게 평균해발 700m~1,000m 고산지대에 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삼산봉표를 가리왕산 중봉 일대에 설치하고 일반 출입을 금지시킨 산삼생산지이며 겨울에 춥고, 여름에 서늘한 기후와 풍부한 강설량으로 음지식물 삼이 자라는 데 최적지이다. 게다가 달고 쓰고 박하맛까지 모두 어우러지는 톡특한 풍미가 들어 있는 평창 삼은 남녀노소의 입맛을 사로잡기 적합하다.
고서에 삼을 자주, 많이, 오래 섭취하라고 한다. 그러나 가격이 부담되기 떄문에, 봄이나 겨울로 접어드는 간절기때 섭취하면 더욱 효과가 있다. 1회에 10뿌리, 1일 1뿌리 총 10일 분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다. 산양삼을 섭취할 때는 흐르는 물에 치솔로 뿌리새 낀 이물질을 깨끗하게 씻어내어 식전 30분 전에 껌 씹듯이 깨물어 식물 즙을 삼키고, 최대 5분까지 오래 씹을 수록 침속의 효소가 삼의 세포막을 파괴하므로 삼속에 있는 좋은 성분을 최대한 흡수할 수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추워지기 시작하면서 보약이 필요한 시기가 되었다. 이럴 때 산양삼으로 건강하게 원기 회복하는 것은 어떨까?
자료제공: 산상재, 이경숙 대표
평창산양삼 및 산삼주 구매 문의 010-2652-2344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 Create New Culture & Busin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