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암호화폐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주말동안 글로벌 기준 호재가 많이 쌓였고, 저점을 이미 찍었다는 인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시각 시장 점유율 53.3%를 차지하는 비트코인 가격은 +0.35% 올러오며 746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비트코인캐시는 +1.51% 뛰며 58만7000원 선에 거래 이어가고 있다. 이더리움도 주말부터 큰 변동 없이 시세가 가로횡보하고 있는 모습이데, 현 시각에는 +1.1% 상승하며 30만 8000원선에서 거래 체결되는 모습이다.

리플도 2% 가까이 뛰고 있다. 업계에서는 리플이 현재 최저가를 형성하고 있고, 향후 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이란 예측이 우세한 상황이다. +1.98% 상승하며 366원에 거래중이다.

리플은 자사 송금 솔루션인 ‘엑스래피드’의 강화를 위해 미국 비트렉스를 비롯해 멕시코, 필리핀의 주요 암호화폐거래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 일본에서는 리플 중심의 ‘비씨트레이드’라는 암호화폐거래소가 론칭되기도 했다.

한편, 독일이 암호화폐를 새로운 결제수단으로 고려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독일 외무장관은 “미국의 달러 영향권에서 벗어나 유럽의 독자적인 지불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는데, 업계에서는 이를 암호화폐에 대한 호재뉴스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전체 거래량은 낮아졌다. 최근 24시간 동안 전세계 암호화폐 총 거래량은 11조 3000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코인마켓캡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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