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이 패션 분야에도 상륙했다.
블록체인 기반 패션 플랫폼 기업 실크로드는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제조와 유통, 소비자를 연결하는 ‘실크로드 패션 플랫폼’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는 서로 다른 영역에 있던 수많은 패션업체와 서비스, 디자이너들, 패션상품의 제조, 유통 등의 핵심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하여 생태계로 연결하고, 신속한 패션 트렌드의 분석과 다양한 신진 디자이너를 통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실크로드는 패션 유통의 한 부분을 기록해주는 많은 참여자들에게 실크 포인트(SLP)란 보상체계를 마련하여 생태계 참여를 독려한다. 참여자는 디자인 프로토타임 시연, 구매의사 표시, 디자이너 발굴 등 각자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한다면 실크코인(SLK)를 획득할 수 있으며, 획득된 실크코인은 홍보수단으로 활용되거나 대체수단으로 환원될 수 있다. 더해 실크코인은 생태계 참여자들 간의 거래에 쓰이고 생태계 참여자들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실크생태계를 통해 생성된 패션 블록체인 기록은 디자인 트렌드 분석 거래에 활용되거나, 패션 제조업 및 유통업계 등에서 사용될 수 있고, 발생한 이익은 데이터의 소유자에게 추가적인 수입을 제공한다.
데이터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한 ‘실크코인(SLK)’ 프리세일은 오는 9월 3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시작된다.
실크로드 관계자는 “기존 홀세일 기반 제조ㆍ유통의 느린 프로세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패스트 패션 브랜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피드백에 기반 한 디자이너 브랜드를 육성하여 합리적 가격, 빠른 트렌드 반영, 다양하고 유니크한 디자인 기반의 패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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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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