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업체 아르고스(ARGOS)가 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터 디블락(deblock)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르고스는 디블락이 투자하거나 엑셀러레이팅하는 프로젝트(이하 디블락 프로젝트)에게 자사 자금세탁방지 교육 및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디블락 프로젝트는 자금 세탁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불법 자금 유입이나 자금세탁 용도로 악용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
아르고스는 블록체인 전문 자금세탁방지 솔루션 업체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FT), 스위스 핀마(FINMA), 필리핀 마스(MAS), 한국 금융위원회 등 각국 규제기관에서 발행한 ‘블록체인 관련 자금세탁방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자금세탁 방지 규정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규정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아르고스 솔루션은 기존 자금세탁 방지 규정뿐 아니라 블록체인 관련 규정까지도 적용했으며 UN, EU 등 180개 이상의 제재목록을 비롯해 중범죄, 조세, 부패, 테러 연관 인물 목록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해 자금세탁 위험인물을 조기에 색출한다.
아르고스는 디블락 외에 해시드, 아이콘, 파운데이션엑스, 디센트라가 지원하는 프로젝트들에도 KYC와 AML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원규 아르고스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법적 규제를 준수하게 될 것"이라며 "블록체인 생태계가 제도권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끝>
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Copyrights ⓒTVCC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VCC NEWS]
TELEVISION. CONTENTS COMMUNITY
- New Media TV Contents
- Create New Culture & Business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