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검열을 강화했다.
지난 23일 중국 관영 신문인 중국증권보는 124개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접속을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암호화폐 투기를 막기 위함과 중국인들이 해외 거래소 등을 경유해 계속 암호화폐 거래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앞서 중국은 지난 21일 진서차이징, 비시지에 등 암호화폐 매체들의 SNS 계정을 금지했으며, 17일에는 북경 행정구역 내에서 열리는 암호화폐 행사에 대해 전면 금지조치를 내렸다. 또한 중국 정부는 암호화폐 거래 및 ICO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적발되면 중국판 카카오톡이라 할 수 있는 ‘위챗’의 현지 웹사이트와 공식 계정 모두 영구 폐쇠하겠다고 경고했으며 현재 암호화폐 관련 계정을 다수 차단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 9월 ICO를 금지하며 대대적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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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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