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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멕스, 홍콩에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무실 임대

    • 강민정 기자
    • |
    • 입력 2018-08-23 17:31
    • |
    • 수정 2018-08-23 23:18
▲ 출처=이더리움월드뉴스

홍콩이코노믹타임즈(Hong Kong Economic Times)는 비트멕스(BitMEX)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사무 공간을 임대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전 시티그룹(Citi group)의 트레이더 아더 헤이즈(Arthur Hayes)가 설립한 비트멕스는 청콩 센터의 45층 전체를 임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정보는 회사의 계획을 잘 알고있는 관계자가 익명으로 제공했다.

홍콩 부동산은 이미 그 자체로 비싸지만 특히 골드만삭스, 바클레이, 뱅크 오브 아메리카 및 블룸버그가 있는 청콩센터는 평방피트 당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

블룸버그가 헤이즈를 인터뷰한 1월, 회사의 홍콩 지사는 임대료가 1평방 피트 당 25홍콩달러(약 3.18 달러)인 창고 지구에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러나 홍콩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 중 하나인 홍콩의 청콩으로 옮겨 가면서 비트멕스는 평방피트 당 225 홍콩 달러의 경비를 지불하게 됐다. 이는 이전 사무실의 임대료보다 10배나 증가한 시세다.

홍콩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45층은 2만 평방 피트로, 즉 비트멕스는 월 57만3000달러가 넘는 임대료를 지불하게 됨을 의미합니다.

기존의 일부 시장 냉소주의자들은 이것을 '권력놀이'의 일종으로 보고있는데, 비트멕스가 해당 사무실 공간에 들어간 이유는 암호화폐가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암시하고 오래 머물 것이라는 추측이다. 다른 이들은 이를 세계 수준의 금융·기술 회사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일하기 위한 전략적 움직임으로보고 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점은 암호화폐 시장이 높은 절벽에서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트멕스는 많은 이익을 얻고 있다는 점이다.

기사 원문 : https://ethereumworldnews.com/bitmex-leases-pricey-office-hong-kong/

강민정 기자 | 강민정@tvcc.publishdemo.com

댓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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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 jaeung
  • 2020-07-06 11:01:42

소식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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