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2일(현지시간) SEC는 프로셰어(ProShares), 디렉션에셋매니지먼트(Direxion Asset Management), 그라나이트셰어즈(GraniteShares) 등이 거래소들과 함께 신청한 총 9건의 비트코인 ETF 승인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SEC의 비트코인 승인 거절의 주요 배경은 해당 ETF 승인 요청이 미국 증권 거래법 6(b)(5) 규정에 부합하지 않으며 특히 국가 증권거래소의 규칙이 사기 및 조작 행위로부터 투자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제미니 거래소의 ETF 신청을 거절한 이유와 비슷하다.
SEC는 여러 거래소와 ETF 전문회사로부터 다수의 승인 신청을 받았지만, 현재까지 단 한 것도 승인을 내지 않았다.
비트코인 업계는 4년 전부터 SEC의 ETF 승인을 추진하고 있지만, 앞서 솔리드X의 비트코인 ETF 승인이 9월 말로 늦춰진 데 이어 이번에도 승인이 거부되면서 당분간 비트코인 ETF가 승인받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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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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