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열 네번째 이야기
오늘은 남성들의 로망.
강력한 인기를 가진 패션브랜드 톰브라운.
여러 남성들의 패션센스를 한층 올려주는 이 톰브라운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톰브라운의 역사는 대부분의 타 유명 브랜드보다 길지 않다.
이 말을 다르게 바꾸자면 첫 론칭을 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인기를 끌며 지금은 패션계에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브랜드중 하나이다.
먼저 현재 톰브라운의 디자이너인 톰브라운은 1965년생으로,
미국에서 태어나 노트르담 대학교 경영학과에 다니던 평범한 사람이였다.
처음부터 그는 정식 디자인 교육을 받은 사람이 아니였고, 그의 첫 시작은 1997년 뉴욕에서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판매원이였으며, 그 후 랄프로렌의 산하 기업인 클럽 모나코의
디자이너로 발탁이 되며 그의 패션커리어가 시작 되었다.
패션계의 거물인 랄프로렌 곁에서 클럽 모타코의 개발팀을 이끌며 경력을 쌓았고,
마침내 2003년 톰 브라운이라는 브랜드가 탄생되었다.
톰 브라운은 그만의 독특한 수트 테일러링 방식으로 독창적인 사업을 펼치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수트를 바탕으로 스트와 함께 코디하는 아이템들이 대부분인데,
수트안에 입는 가디건,니트,셔츠,팬츠,윙팁이 대표적이다.
최근들어 캐쥬얼한 의류도 많이 나오고는 있다.
톰브라운은 그의 독창성을 아예 공식처럼 배포하고있다.
옷을 입는 방법까지 다 알려주는 친절한 톰브라운.
밑에 사진을 참고해보자.
• 자켓의 총 기장이 짧다. 엉덩이를 다 가리는 경우가 거의 없고 소매 기장도 짧다. 이게 원하는 핏이다.
• 자켓은 라펠은 3 to 2 roll 라펠로 3버튼이지만 실제로는 2버튼 처럼 착용한다. 자켓은 중간 버튼만 잠근다.
• 자켓의 포켓 덮게는 밖으로 내놓는다.
• 셔츠는 두툼한 버튼다운 옥스포드 셔츠를 다림질 없이 살짝 구김이 있는 상태로 착용한다.
• 셔츠를 카라 버튼은 잠그지 않고 입는다.
• 셔츠의 첫번째 버튼은 잠그지 않은 상태로 타이를 착용한다.
• 자켓 소매 기장이 짧기 때문에 정장과 셔츠소매 정석 비율로 치는 1~1.5 cm보다 셔츠 소매가 더 보이도록 연출한다. 2.5 cm이상.
• 타이는 스키니 타이를 사용하여 four-in-hand knot 으로 타이트하게 묶어 작은 매듭을 연출한다.
• 타이 클립을 셔츠 카라와 바지 허리 중간 지점에 사용한다.
• 가슴 포켓에는 포켓 스퀘어는 Square fold (또는 presidential fold)로 흰색을 사용한다. 약 1cm가 보이도록 연출한다.
• 가디건을 입는다면 윗쪽 두 버튼만 잠근다.
• 자켓 소매에 마지막 버튼은 잠그지 않는다.
• 정리된 넥타이는 타이트하게 몸에 붙여 바지 안쪽으로 넣는다.
• 밑위가 길게 하이웨이스트로 입는다. (스키니 버전도 있는데 이건 로우라이즈여서 골반에 입는다)
• 바지 기장은 복숭아 뼈가 보이도록 올리고 커프를 약 7cm 가량 준다.
• 벨트는 하지 않는다.
• 양말은 신지 않는다 (또는 보이지 않는 양말을 신는다.) 꼭 신어야 하면 솔리드 검은색을 신는다.• 구두는 페블그레인 가죽으로 만들어진 롱윙또는 동일한 가죽의 윙팁부츠을 신는다.
• 톰브라운의 또 다른 시그니쳐 아이템인 맥코트를 입는다면 풀어 입거나 중간 버튼만 잠근다.
정말 흥미롭다.
브랜드명이 자신의 이름인 톰브라운.
톰브라운은 그만큼 강력한 개성과 그만의 철학이 담긴 브랜드이다.
상의,바지가 짧은편이여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인기가 있는 브랜드이다.
많은 유명인들도 애용하지만 그중에 가장 인상깊은 사진을 뽑아봤다.
옷 잘입는 할배로 유명한 닉 우스터와 함께 함으로 톰브라운의 인기는 더욱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톰브라운의 대표모델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정도로 잘 어울린다.
저정도 옷핏을 원한다면 남자의 로망 슈트,셔츠 편을 참고하자.
최근에는 아이웨어도 출시되고 있다고하니 하나 구매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개성이강하며(가격또한 개성이 강하다.) 옷 입는 법까지 알려주는 친절한 톰브라운.
옷에 몸을 맞춰서라도 입고 싶을 정도이다.
남자들의 로망인 톰브라운.
정장하나 사면 10년정도 입어야 할 것 같은 가격이기에 쉽게 구매할 순 없지만,
그래도 저렇게 멋있는 슈트를 언제 한번 입어보겠는가.
하나쯤 구매해보는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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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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