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이하 광주교육센터)는 광주남구노인복지관(이하 복지관)에서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 실습기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광주광역시 월산동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로 1999년 개관이후 다양한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광주 지역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날 광주교육센터는 복지관과 실습기관 신규 협약을 통해 사회복무제도와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에 대한 세부내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교육센터는 2008년부터 광주, 전남, 전북, 제주지역 보건복지 시설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2주간의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중 2일간 현장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의 교육 참여율과 효과성을 높이고 있다.
실습기관은 광주지역에 위치한 장애인, 노인, 아동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 등으로 직무교육 과정별 특성에 따라 각 기관을 선정한다. 이후 2일간 사회복무요원들은 배정된 기관에서 프로그램 참여와 진행보조, 장애인과 노인이동보조 등을 수행한다.
이번 실습기관 신규 협약체결을 담당한 광주교육센터 최정원 대리는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한문학당, 옥상녹지화, 한지꽃이 피었습니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복지와 평생교육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앞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이곳에서 차별화 된 체험을 통해 대상자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센터는 현재 광주지역 내 약 20개의 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해 매 차수 현장실습을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보건복지 분야 사회복무요원 배치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 된 실습을 진행할 여러 복지기관들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2주간의 직무교육을 통해 이론적 지식과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실습 관련 자세한 문의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광주교육센터로 할 수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자활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66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출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