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준 노드캐피탈 대표, 쑨저위 제네시스(Genesis) 공동설립자, 린자평 Linkvc 대표 등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컨퍼런스가 서울에서 열린다.

12일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 조직위원회는 한국디지털화폐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18일 서울 용산에 있는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글로벌 블록체인 엘리트 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포럼은 오전에 ‘블록체인의 투자 가치는 무엇인가’를 놓고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주제연설과 토론을 이어간다. 오후에는 ‘블록체인 기술의 응용과 가치’를 주제로 기술포럼을 진행한다. 윤종록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4차 산업혁명과 블록체인’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이날 포럼에는 우지 후아잉 캐피탈 이사회 의장, 주쉐쟈요 Kcash 창업자와 유재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부총재, 김형주 블록체인 산업진흥협회 이사장, 류차오 ifensi 대표, 에릭 Fanstime 대표, 황성재 파운데이션X 대표, 리차드 김 체인파트너 부사장 등이 연사로 나선다. 조직위 측은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 육성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함께 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럼 후에는 서울 화곡동 KBS아레나 홀에서 ‘한중 문화 교류의 밤’ 행사가 열린다. 한국의 효린, GI-DLE, 강타, 강성훈과 중국의 탕궈창, 궈웨이화, 루치 등이 출연한다. 포럼 참석자는 이 행사에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민서연 인턴기자

출처 : 서울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