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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이달 16일부터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8-08 12:59

서울 중구는 이달 16일부터 10월 말까지 관내 거주하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2018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고 지역별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수집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질병관리본부와 인제대에서 표본으로 추출한 가구의 만19세 이상으로 모두 900명이다. 

이들 가구에 전문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대상자의 키와 몸무게, 혈압을 재는 계측조사와 일대일 설문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원은 중구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게 된다. 

설문은 전자조사표(CAPI)를 활용하며 조사원이 문항을 읽고 대상자가 응답하면 그 내용을 조사원이 노트북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문항은 흡연, 음주, 운동, 식생활과 같은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예방접종, 의료이용 등 200개다. 

선정가구에는 통지서가 우편으로 사전 전달되며 조사에 협조한 가구에는 답례품을 증정한다. 

조사결과는 2019년 4월경 발표될 예정이며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chs.cdc.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건강도시과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는 향후 주민 건강 증진을 도모할 정책과 프로그램 개발에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며 "대상으로 선정된 주민 여러분의 동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끝) 

출처 : 서울중구청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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