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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로망 - 드림카 3편

    • 최성찬 기자
    • |
    • 입력 2018-08-07 12:12
    • |
    • 수정 2018-10-03 04:04

남자의 로망 일곱번째 이야기.

오늘의 남자들의 드림카중에서도 실용적이고 거대한 SUV,

디스커버리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한다.

이전에 자주 봐오던 디스커버리와 '디스커버리5'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비교하길 거부 할 정도로 많은것이 바뀌었다.

▲ 사진 출처 : 디스커버리 홈페이지

원래 디스커버리는 많이 비싸지도 고급스럽지도 않았다. 오히려 투박했다.

레인지로버와 섀시, 기술은 공유하지만 고급스러움까지 공유하진 않았다.

디스커버리와 레인지로버는 엄연히 다른 성장 과정을 거쳐왔었다.

4세대까지는.. 그러나 디스커버리 5세대는 완벽하게 달라졌다.

레인지로버와 차이점이 없을 정도로 고급지게 돌아왔다.

심지어 랜드로버는 디스커버리에는 전무한, '럭셔리'라는 단어를 조심스레 넣었다.

가죽, 알류미늄 등으로 매끈하게 완성된 실내는 도무지 오프로더들이 즐겨타는

차가 맞는지 의구심조차 들게한다.

위 사진처럼 실내를 보면..어떻게 감히 흙뭍은 신발을 올려놓을 수 있을까?

▲ 사진 출처 : 디스커버리 홈페이지

위 사진은 디스커버리 5세대의 내부를 위에서 찍은사진이다.

전 모델과 대비해 여전히 넓은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넓은 실내에 편리성까지 더해져 스마트폰 조작을 이용해 차량의 2열과 3열 시트를

접고 펴고 할 수 도 있다. 게다가 트렁크에도 시트 폴딩을 위해 버튼이 많이 생겼다.

버튼을 조작해 본인이 원하는 부분을 접고 펴고 할 수 있다.

▲ 사진 출처 : 디스커버리 홈페이지

전체적으로 많은 것이 바뀐점이 너무 많아 모든 것을 강조 할 순 없지만,

이제까지와의 차별점을 둔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외형이다.

누구나 아는 디스커버리4의 깍두기 외형과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많이 부드러워졌다.

랜드로버의 수석 디자이너 '그레이 맥거반'은 "디스커버리의 대형 SUV를 새롭게 정의하는

모델이다. 랜드로버 디자인 팀과 엔지니어링 팀은 훌륭하고 실용적인 프리미엄 SUV라는

디스커버리 유전자를 획기적으로 바꾸었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이제는 오프로드 뿐만이 아니라 도심에서도 어울리는,

디스커버리 역사상 가장 세련되고 강력한 SUV를 탄생시켰다.

▲ 사진 출처 : 네이버 자동차

현재 판매되고 있는 2018 디스커버리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뉜다.

크게 나누어 보면 4기통과 6기통으로 나뉜다.

4기통의 엔진은 물론이며, 3.0리터 V6엔진은 신기할 정도로 조용하다.

최근 랜드로버는 소음, 진동 측면에서는 가히 세계 최고라 불릴 정도로

정숙한 디젤 엔진을 내놓는다.

또 앞서 말했듯, 이전과는 다른 부드러운 외형 덕분에 풍절음도 많이 줄어 들었다.

또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주행 상황에서 힘들 써야할 땐 마치 세단처럼 민첩했고 코너링도 부드럽다.

오프로드만이 아닌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성도 신경을 쓴게 보여지는 부분이다.

▲ 사진 출처 : 디스커버리 홈페이지

이 차를 드림카로 선정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솔직하게 이런 오프로드용 차량을 우리나라에서 타기엔 효율성이 떨어진다.

하지만 그 말은 언제까지나 디스커버리4였을때의 이야기이다.

유럽식 고급 SUV로서의 성격이 훨씬 강조되어 있는 디스커버리5.

이전 모델과는 전혀 다른 차라고 봐도 무방하다.

크고 편안하고 고급스러워졌으며 오프로드 주행 뿐 아니라 고속주행에서도

말도 안되는 안정감이 있다.

우리나라는 오프로드보다는 포장이 잘된 도로가 대부분이라 큰 인기를 누리진 못했다.

하지만 더 이상 실용성이 떨어져서 못산다는 핑계아닌 핑계는 나오지 않올 것이다.

이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역대 최고 판매율을 자랑하는 디스커버리5.

큰 차를 좋아한다면 또 SUV를 사랑한다면 당신에게 권하고 싶다.

한번쯤은 타보고싶은 명차.

남자의 로망 디스커버리.

<끝>

최성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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