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블록체인 기반을 관리하거나 외부 시스템과 각 블록체인 기반을 이어주는 기능을 갖춘 통합 관리 소프트웨어로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에서 선행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카노 마사시(中野将志) 액센추어 상무집행임원은 “많은 사람이 주목하는 블록체인을 실제로 비즈니스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접근 제어와 다른 시스템과 연계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면서 “지금까지의 기술은 그러한 구조가 결여돼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솔루션을 통해 접근 제어와 연계 구조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은 블록체인 활용을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블록체인 기반을 통합 관리하는 기능에는 접근 제어와 보안 관리, 거래 결과 등의 정보를 각 블록체인 기반에 자동 반영하는 트랜잭션 관리 등이 존재한다.

관리 대상인 블록체인 기반으로서 당초에는 오픈소스인 ‘하이퍼레져패브릭(Hyperledger Fabric)’에 대응하며 향후 관리 대상을 확대해 간다는 구상인 것으로 보인다.

외부 시스템용 기능으로서는 복수의 블록체인 기반에 거래 결과 등의 정보를 반영하거나 기반에서 관리하는 데이터를 참조하는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 등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허브는 앞서 후쿠오카파이낸셜그룹 산하의 아이뱅크마케팅(iBankMarketing)이 포인트서비스 기반의 재구축 프로젝트에서 채택, 프로젝트는 지난 6월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안에 가동시킬 목표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