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암호화폐 싸이클린 플랫폼이 세계 1위 거래소 바이낸스와 상장계약을 체결했다.

싸이클린은 7일 저녁 7시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밋업행사를 갖는다고 2일 밝혔다.

싸이클린은 전기에너지를 통해 컴퓨터로 채굴을 하는 일반적인 암호화폐와는 달리, 자전거, 전기자전거, 전기오토바이,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동력장치 이용과 가정용 태양광발전, 자기장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원 이용에 대한 보상으로 싸이클린 코인을 획득하게 되는 독창적이고 친환경적인 플랫폼이다. 

싸이클린은 “물체의 상태가 어떤 변화를 일으켰다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올 때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의미하는 싸이클(Cycle)과 “깨끗함”을 뜻하는 클린(Clean)의 합성어이다.

싸이클린 운동(Cyclean Movement)을 통해 “질병에서 벗어나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로 되돌아가자”와 “원초적인 깨끗한 지구로 되돌리자”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서 친환경 운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싸이클린 대표인 제이앤유그룹 김대영 회장은 “깨끗한 세상 만들기는 비단 환경만 가꾸는 게 아니다”며 “사람도 대자연의 일부분이니만큼 건강하고 깨끗한 정신을 갖기 위해서는 몸이 먼저 건강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헬스밴드를 착용하고 걸어 다니면 걸음수에 따라, 헬스바이크로 운동을 하면 거리 미터에 따라 싸이클린 코인을 보상 받을 수 있다”며 “싸이클린 운동이 대한민국을 중심으로 전세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싸이클린 재단은 11월 싸이클린 월드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전세계로 친환경 운동을 확산시킬 싸이클린무브먼트 홍보대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윤성균 기자

출처 : 스페셜경제(http://www.sp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