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암호화폐 보유 정보 공개를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 사실에 대해 법무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사적 영역이고 개인정보의 부분이기 때문에 암호화폐 보유 여부 공개를 거부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법무부는 기자단 공지를 통해 "박 최고위원의 발언은 명백히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
법무부는 "지난 10일 출입 기자단을 통해 암호화폐 직무 관련 공무원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연 2회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있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점검 결과, 법무부 소속 공무원 중 장·차관을 포함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암호화폐 보유가 없었다는 점을 공지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법무부는 참여연대가 정보공개를 청구한 '직무 관련 공무원의 암호화폐 보유 현황파악 및 신고 요청' 공문 4건에 대해서는 "법무부 내 암호화폐 보유 현황 점검부서에서 암호화폐 보유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안내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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