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마스크네트워크와 손잡고 투자자 소통에 나선다.
19일 업비트(Upbit)가 마스크네트워크와 함께 제2회 ‘아마 두 페스티벌(AMA DU Festival, 이하 AMA’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0일 오후 5시 두나무의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에서 열린다.
여기서 AMA DU는 ‘무엇이든 물어본다(Ask Me Anything)’와 ‘두나무(DU)’의 약자로, 업비트 유저와 디지털 자산 개발사 간 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서 지난해 8월 아발란체(AVAX)와 첫 AMA를 개최한 업비트는 마스크네트워크와 두 번째 AMA를 열게 됐다.
마스크네트워크는 트위터(Twitter)나 페이스북(Facebook) 등 소셜미디어상에서 암호화된 메시지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토콜이다. 프로토콜은 웹3로 넘어가는 과도기에서 교각 역할을 하고 있으며, P2P(peer to peer) 전송과 탈중앙화 지갑의 기능도 제공 중이다.
이번 AMA DU 페스티벌에는 마스크네트워크 데릭 람 CFO가 참여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마스크네트워크에 관심 있는 업비트 유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참가 희망자는 사전등록 없이 행사 당일 세컨블록 내 ‘마스크네트워크 AMA 블록’에 접속하면 된다. 마스크네트워크는 AMA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마스크네트워크 토큰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더불어 업비트는 프로토콜에 대한 정보를 자세하게 학습할 수 있는 L2E(Learn to Earn)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는 19일 오후 2시부터 오는 25일 자정까지 진행되며, 세컨블록 내 ‘마스크네트워크 L2E 블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업비트 측은 “업비트 유저가 프로젝트와의 소통으로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도록 AMA와 L2E 이벤트를 지원하게 됐다”라며 “추후 AMA DU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업비트는 또 어떤 웹3 기업과 제3회 AMA DU 페스티벌을 개최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일 KBO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두나무의 후원과 함께 매주 한 주간의 경기 결과를 바탕으로 포지션별 최고 활약 선수를 고르는 ‘업비트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이하 업비트 위베라)’을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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