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메타마스크가 기존 ‘포트폴리오 디앱’에 암호화폐 매입 기능을 추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암호화폐 월렛 메타마스크는 유저가 포트폴리오 디앱(Portfolio DApp)에서 법정화폐 결제를 통해 암호화폐를 매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해당 기능의 이름은 ‘바이크립토(Buy Crypto)’로 메타마스크 유저는 체크카드, 신용카드, 페이팔, 계좌이체 등 여러 결제 옵션으로 다양한 암호화폐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해당 월렛은 189개국 유저에게 ▲이더리움(ETH) ▲폴리곤(MATIC) ▲아비트럼(ARB) ▲BNB스마트체인(BNB Smart Chain) ▲아발란체컨트랙트체인(Avalanche C-Chain) ▲팬텀(FTM) ▲옵티미즘(OP) ▲셀로(CELO) 등의 8개 블록체인에 걸쳐 90개 이상의 토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메타마스크 유저는 자신이 가진 월렛을 포트폴리오 디앱에 연결하거나 메타마스크 확장 월렛에서 ‘바이(Buy)’ 버튼을 클릭해 해당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후 사용자는 지역, 결제 방법과 구매하고자 하는 토큰 및 네트워크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해당 기능은 유저 소재 지역, 현지 규제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맞춤 매입할 수 있는 시세를 제공한다. 그다음 유저가 해당 시세를 수락하면 다른 제공업체 웹사이트로 리디렉션돼 거래가 실행되고 유저 월렛에 암호화폐가 입금된다.
더 나아가 메타마스크는 신규 유저 유입 및 기반 확대, 편의성 개선을 위해 여러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메티마스크는 페이팔과의 협력으로 유저가 페이팔 플랫폼에서 ETH를 매입과 이체할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이어서 지난달 21일에는 문페이(MoonPay)와 손잡고 나이지리아 유저가 간편 계좌이체를 통해 암호화폐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향후 메타마스크는 포트폴리오 디앱 이후 또 어떤 신규 기능으로 월렛 유저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2일(현지 시각) 코인데스크는 컨센시스(ConsenSys)가 신규 마켓플레이스에 자체 기술인 ‘컨센시스 스테이킹(ConsenSys Staking)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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