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은행들의 금융위기가 늘어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의 슈퍼사이클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핀볼드는 블룸버그 마이크 맥글론 수석 상품전략가는 미국 금융위기가 암호화폐 시장의 강세장을 불러왔고 슈퍼사이클(장기호황)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최고 실적의 전통적인 상품인 금을 거의 10배 능가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맥글론은 “비트코인의 초기 단계인 낮은 채택률과 증가하는 공급 감소로 인해 암호화폐에서 슈퍼사이클이 일어날 수 있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그는 "비트코인의 260일 변동성이 새로운 저점에서 바닥을 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쉽게 말해 과거 추세가 유지된다면 비트코인이 새로운 최고점으로 향한다고 진단한 것이다.
더 나아가 다른 전문가는 “현재 전통 금융 위기가 은행과는 다르게 비트코인과 스테이블코인이 적절한 대안이 될 수 있게 돕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제롬 파월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25bp 금리인상 발표와 연내 인하 계획이 없다는 발언으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향후 마이크 맥글론의 견해대로 비트코인의 슈퍼사이클이 나타날 것인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 20일(현지 시각) 크립토포테이토는 미국 주요 은행 중 하나인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비트코인(BTC)을 올해 최고의 성과를 낸 자산으로 지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주요 암호화폐인 BTC는 나스닥 100, 금, S&P 500과 기타 투자 자산 및 부문을 능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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