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의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돼 화제다.
21일 카카오게임즈 자회사 메타보라가 블록체인 기반 캐주얼 골프 게임 ‘버디샷(Birdie Shot: Enjoy & Earn)’을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버디샷’은 골프팀을 제작하고, 글로벌 각지의 골프 코스에서 다양한 유저와 경쟁하는 블록체인 캐주얼 골프 게임이다. 유저 간 대결에서 승리할 시 게임 재화인 골드(GOLD)를 획득해 토큰으로 교환, 수익을 창출하며 ‘인조이 앤 언(E&E)’의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앞서 메타보라는 지난해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출시한 데 이어, 구글 플레이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하며 접근성을 확충하고,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등 일부 국가에서는 서비스를 미지원, 안드로이드 OS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이어서 브랜드페이지를 통해 게임을 즐긴 유저 또한 구글 플레이에서 설치한 뒤 기존 계정의 데이터를 가져와 플레이할 수 있다.
더불어 회사는 웹3 게임 커뮤니티 플랫폼 ‘글립(Glip)’과 협업으로 신규 유저를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립 앱을 통해 ‘버디샷’ 월드 투어 3 달성을 인증한 참여자 전원에게 캐릭터 레벨업 재화 ‘에픽 드링크 50개’를 제공하고, 이 중 3,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게임토큰(버디 토큰)을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마켓 출시와 함께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도 적용한다. 홀에 가깝게 공을 치는 유저가 승리하는 ‘니어핀 모드’, 일대일 대전 랭킹에 따라 골드를 획득하는 ‘마스터즈 모드’ 등 경쟁 콘텐츠와 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확보할 수 있는 ‘럭키 박스’ 시스템을 추가한다.
알려진 바로는 메타보라는 ‘버디샷’ 구글 플레이 출시 후 총 300만 tBORA를 총상금으로 제공하는 ‘보라컵’을 개최한다. 총상금은 글로벌 최상위 블록체인 게임 대회급 규모로 제공되며, 참여자는 실시간 일대일 대전을 통해 대회에서 경쟁하고, 최종 순위에 따라 상당한 양의 tBORA를 상금으로 제공한다. 이에 향후 버다샷이 국내에서도 속히 허용돼 게임 산업에 E&E가 널리 도입되길 희망한다.
한편 지난 7일 메타보라 싱가폴이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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