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리서치센터가 한 보고서를 통해 니어 프로토콜의 성장 가능성을 제시해 화제다.
지난 3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korbit)의 코빗리서치센터는 미국 암호화폐 분석업 메사리(Messari)의 ‘2022년 4분기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보고서’를 발간, 지난해 크립토 윈터에서도 니어 프로토콜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생태계 확장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코빗리서치센터는 해당 프로젝트가 개발, 채택(Adoption), 커뮤니티 참여 측면에서 지난해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 걸쳐 니어 프로토콜이 활성 계정을 기준으로 역대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활동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니어 프로토콜의 지난 2022년 4분기 네트워크 활동 수는 전년과 비교해 3배가량 증가했다. 코빗리서치센터는 니어 프로토콜 기반 NFT(대체불가토큰) 마켓 ‘퓨앤파(Few and Far)’와 게임 콘텐츠인 ‘플레이엠버(PlayEmber)’ 출시를 네트워크 활동을 증가시킨 주요 요인으로 전했다.
코빗리서치센터는 “지난해 4분기 니어 프로토콜의 트랜잭션(총거래)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했으며 평균 수수료는 1센트(한화 약 12원) 미만이었다”라며 “디파이(DeFi, 탈중앙화 거래소) 부문의 경우 TVL(예치자산 초가치)을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 성장했다”라고 강조했다.
더불어 연구소는 니어 프로토콜의 개발진 변화가 지난해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2018년 50명 미만이었던 니어 프로토콜의 개발자 수가 600명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언급했다. 이어 정규 개발자 수는 지난해에만 27% 정도 증가했으며, 전체 개발진의 경우 40%까지 규모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코빗리서치센터는 “지난 한 해는 힘든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니어 프로토콜은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으며 그 결과 많은 성장을 이뤘다”라며 “니어 프로토콜은 올해 네트워크 사용 증가를 위해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커뮤니티 참여 확장과 탈중앙화된 지원 자금 분배 모델을 구축 중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소는 니어 프로토콜이 네트워크 성장의 일환으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와 파트너십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프로젝트 지원금 수혜자에게 기술적인 지원을 제공했고 스마트 계약을 위한 자바스크립트도 출시했다고 정리했다. 이에 니어 프로토콜이 2023년 1분기에도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3일(현지 시각) 글로벌 블록체인 레이어1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이 블록체인 기반 운영체제 ‘BOS(Blockchain Operating System)’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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