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가 엑스위젯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비즈니스 사업 확장에 나선다.
7일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 운영사 주식회사 다현은 국내 유망 블록체인 기술기업 발굴 및 육성을 통해 고용 창출 기회를 마련하는 등 관련 산업의 성장을 위해 사용자 참여 방식의 NFT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인 엑스위젯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IBTCㆍInternational Blockchain Technology Trade Center)는 공적 영역의 자금지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블록체인 기업의 기술력에 기술평가를 바탕으로 벤처캐피탈 및 창업투자회사의 자금 지원을 받는 기관으로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출범됐다.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는 그동안 부산시 블록체인 특구를 중심으로 시와 다양한 협력사업 모델에 대해 협의했으며, △블록체인 창업 및 인큐베이팅 △기술개발 △투자 △자문 △기업공개를 아우르는 원스톱 업무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달 시범 서비스를 통해 상용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식회사 다현의 조정현 회장은 “사용자가 요구하는 맥락에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웹의 개념은 점차 확대 발전하고 있다”며 “성장 유망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의 인프라 강화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는 최근 국내 상장사 2곳과 자산운용사, 창투사 등과 자금유치 및 투자 협약이 맺어졌다”며 “이는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국제블록체인기술거래소는 콘테스트 평가 방식을 활용한 공정한 평가 시스템 체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웹3.0 기술 트렌드를 적용한 비즈니스 모델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21년 한국블록체인기술협동조합이 부산에 ‘국제블록체인 기술거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기관과 협의를 거쳐오는 9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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