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위믹스 플레이를 알리기 위해 ‘GDC 2023’에 참가한다.

6일 위메이드가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3’에 참가해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인 위믹스 플레이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Life is Game : Blockchain Transformation’을 주제로 해 △토큰 경제 △게임파이 △마켓플레이스 △커뮤니티 기능 등 블록체인 게임을 서비스할 때 필요한 시스템을 완벽히 갖춘 위믹스 플레이 소개에 나선다.

21일에는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가 ‘게임의 미래 : 인터게임 플레이를 넘어(The Future of Gaming : Inter-game Play and Beyond)’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연설 내용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플레이가 어떻게 구현되는지, 게임 미래에는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를 담고 있다.

이어 22일, 23일에는 총 3개 세션에서 위믹스 사업 담당자들이 위믹스 플레이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강연을 할 예정이다. △웹3 게임을 론칭하며 축적한 데이터와 토큰 경제 성공 및 실패 사례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기존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시키는 방식과 혜택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노하우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위믹스 플레이의 첫 팬토큰인 ‘머틀(MYRTLE)’을 발행했던 글로벌 크리에이터 머틀 사로사(Myrtle Sarrosa)도 발표자로 참가한다. 머틀 사로사는 크리에이터와 팬이 함께 만들고 성장할 수 있는 토큰 경제 시스템에 대한 내용을 얘기한다.

GDC 2023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되며, 위메이드는 △아마존 웹서비스(AWS) △에픽게임즈 △구글 △메타 등과 같은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스 스폰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됐다.

향후 위믹스 플레이는 이번 콘퍼런스 참가를 통해 개발사가 노력해 만든 좋은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과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온보딩 프로그램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게임사와 블록체인 개발사 등 다양한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 진행을 통해 협업 파트너를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3일 넥슨(Nexon)은 ‘GDC 2023’에 참가, MMORPG 게임과 블록체인 간 융합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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