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가 기부 캠페인을 개최해 튀르키예•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를 지원한다.
21일 블록체인 기부플랫폼 ‘체리’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 피해 복구 지원을 하기 위한 이색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리는 이번 지진이 발생한 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구세군 자선냄비 △컨선월드와이드 등의 기부 단체와 긴급 구호 캠페인을 열어 기부금을 조성했다. 또한 기부금 조성에 있어 체리 이용자들의 호응으로 SNS 채널과 커뮤니티에 모금 캠페인이 확산되며 기부에 동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체리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가 크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어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열어 이용자들이 일상에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내달 12일까지 앱 내 걷기 기부 기능 ‘체리워크’를 통해 기부금을 모집하고, 체리워크 참가자 한 명 당 1,000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체리 이용자들은 일상에서 걷기만 해도 기부에 참가할 수 있다.
주식회사 체리 이수정 대표는 “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피해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체리는 블록체인 기부플랫폼으로 현재까지 75억 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집했다. 투명한 기부 생태계를 만들고자 하는 체리의 뜻에 맞게 많은 후원자들이 체리를 믿고 기부하고 있으며 이번 지진 복구 캠페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체리는 이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번 지진 복구 캠페인 외에도 후원자들이 체리를 통해 기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15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어닥스(COREDAX)가 대규모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