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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NFT 플랫폼 ‘나일’ 첫 DAO 라인업 공개해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3-02-14 11:49
    • |
    • 수정 2023-02-14 11:49

원더다오∙아티움다오∙델라다오∙오라클 다오 등…네이트 프로토콜 기반

[출처: 위메이드 미디움]

위메이드의 NFT 플랫폼 나일이 최초의 DAO 라인업 네 가지를 공개해 화제다.

14일 위메이드는 NFT(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나일(NILE)’이 첫 번째 DAO(탈중앙화 자율조직, 이하 다오)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나얼의 첫 번째 다오 라인업은 ▲원더 다오(WONDER DAO) ▲아티움 다오(ARTEUM DAO) ▲델타 다오(DELTA DAO) ▲오라클 다오(ORACLE DAO) 등 공동 목표를 가진 다양한 다오로 구축됐다.

먼저 원더 다오는 위믹스3.0 메인넷 노드 카운슬 파트너(NCP)인 40 원더스 중 원더 1로, 위믹스 생태계 성장 및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는 민주적이자 투명한 운영으로 위믹스3.0 메인넷인 메가 에코시스템 발전과 더불어 지속해서 성장하는 커뮤니티를 지향하며, 나일 다오 중 먼저 모집을 감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티움 다오는 새로운 방식의 아트콜렉팅 커뮤니티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수집하고 신진 작가 발굴과 함께 문화 사업 영역으로의 확장 등 신규 문화 공동체 형성을 이룬다. 이어 델타 다오는 위믹스3.0의 자동화된 자산 운용 프로토콜로,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에 대한 진입장벽을 없애고 편리한 서비스 프로토콜을 개발하고 있다.

더 나아가 오라클 다오는 다양한 현실 세계 데이터를 제정하고 블록체인과 접목해 정확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프로토콜을 개발∙운영할 방침이다. 이로써 오라클(ORACLE)이 제공하는 데이터들은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풍성하게 할 금융상품 개발에 널리 사용된다.

이러한 모든 위메이드 다오 라인업은 ‘네이트 프로토콜(Neith Protocol)’을 바탕으로 조직되고 운영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서 네이트 프로토콜이란 편리한 커뮤니티 조직, 자체 토크노믹스 생성 등의 DAO 활동을 지원하는 모듈화된 플랫폼이다. 구체적으로 멤버를 모집하고 토큰을 최초 분배하는 스테이션(Station)을 시작으로 트래저리(Treasury), 오벨리스크(Obelisk), 거버넌스(Governance), 트러스트(Trust), 이시너레이터(Incinerator), 스태츄(Statue) 등 7가지 요소를 기반으로 직관적이고 체계적인 다오 생성과 운영을 지원 중이다.

나일은 네이트 프로토콜로 다오 결정 진입장벽을 허물고, 기존에 시도하기에 다소 어려움이 존재했던 규모와 범위의 커뮤니티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나일 공식 사이트와 위메이드 미디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에 향후 나일은 또 어떤 다오를 출시해 우리를 놀라게 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위믹스 상장을 신청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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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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