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도파이낸스가 이더리움 언스테이킹을 지원하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10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유동성 스테이킹 솔루션 리도파이낸스(LDO)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버전2(V2) 업그레이드 개요를 발표했다.
버전2 업그레이드는 플랫폼에 △탈중앙화조직(DAO) 거버넌스 활성화 △스테이킹 라우터 기능 △스테이킹된 사용자의 이더리움(ETH) 언스테이킹을 통해 스테이킹 이더리움(stETH)을 1:1 비율로 이더리움(ETH)으로 환전해주는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스테이킹 라우터 스마트 계약은 개발자가 검증자 키를 오픈체인으로 이동해 가스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다양한 토폴로지와 관련해 각기 다른 수수료 구조를 할당할 수 있게 한다. 스마트 계약도 마찬가지로 리도의 지분 분배 매커니즘에 맞춰 ETH 인출 및 입금을 조정한다.
리도 파이낸스 관계자는 “별도의 레지스트리는 다양한 노드 운영자 토폴로지의 신속한 프로토타이핑을 가능하게 할 것이며, 그 다양성은 이더리움의 분산화와 51% 공격에 대한 저항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향후 리도 파이낸스는 유효성 검사기의 개인 키가 포함되어 있으면서 스테이킹 노드 운영자 레지스트리를 모듈화하는 라우터 스마트 계약 도입을 통해 버전2 업글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2일 미투젠이 블록체인 메인넷 미버스(MEVerse) 내에서 이더리움 기반의 프로그래밍 언어(Solidity) 구동을 위한 가상머신 ‘EVM(Ethereum Virtual Machine)’ 테스트넷 최종 검증을 끝내고 적용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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