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블록체인을 접목하는데 힘쓰는 칠리즈가 김민재 선수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해 화제다.
지난 8일 스포츠 블록체인 기업 칠리즈(CHILIZ)가 김민재 선수를 새로운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대한민국의 스타 축구선수로, 현재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센터백(중앙수비수)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민재 선수를 필두로 칠리즈는 추후 한국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칠리즈의 블록체인 생태계를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칠리지는 주요 스포츠팀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이 팬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생태계로 발전하는 데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칠리즈는 팬 리워드 및 참여 앱 ‘소시오스닷컴(Socioscom)’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팀들을 위한 ‘팬 토큰(fan tokens)’을 발행하고 있다. 소시오스닷컴에는 축구팀 ▲FC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나폴리 ▲인테르 밀란 ▲AC밀란 ▲아스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로마에 이어 종합격투기 UFC, 국제 자동차 프로 레이싱 F1 등 총 170개 이상의 주요 스포츠팀들이 있다.
특히 칠리지는 한국 스포츠와 블록체인 커뮤니티가 지닌 열정과 저력을 높게 평가해 글로벌에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김민재 선수를 앰배서더로 발탁한 것은 그 일환이며, 추후 진정성과 책임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한국 커뮤니티와 꾸준히 소통한다.
더 나아가 칠리즈는 새로운 레이어1 블록체인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로써 웹3 개발자들과 다양한 프로젝트가 칠리즈의 생태계에 동참, 신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자체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웹3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기업들은 칠리즈의 블록체인으로 NFT와 팬 토큰을 발행하고,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서비스 및 P2E(Play to Earn) 게임을 구축할 수 있다. 이어서 티켓팅 및 결제, 경기장 및 공연장 내 참여 경험, 기념품 구입 및 수집 등의 전통적인 팬 참여 활동을 웹3 인프라 안에서 손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칠리즈 엘렉산드레 드레이푸스(Alexandre Dreyfus) CEO는 “김민재 선수와 칠리즈는 스포츠 분야에서 공통된 열정과 목적으로 커뮤니티를 결집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라며 “특히 김민재 선수는 한국 스포츠에서 상징적인 스타이자 칠리즈에 있어 완벽한 앰배서더로, 앞으로 함께 한국에서 웹3 커뮤니티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칠리즈는 국내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3일 블록체인·핀테크 전문사 두나무가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SERIE A)의 구단 중 하나인 SSC 나폴리와 후원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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