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슬란트가 커머스 사업의 NFT 구축을 위해 카페24와 손잡고 액셀러레이팅 사업에 나선다.

6일 블록체인 기술사 헥슬란트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CAFE24)와 커머스 기업의 NFT 사업화를 위한 액셀러레이팅 사업을 감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헥슬란트는 카페24 고객을 대상으로 월렛 구축 도구인 옥텟(Octet)과 NFT(대체불가토큰) 발행 기술을 지원할 방침이다. 반면에 카페24는 헥슬란트의 민팅(minting, NFT 발행), 보관 및 서비스 등 다양한 액셀러레이팅(accelerating) 사업을 지원한다. 이로써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로 온라인 사업자가 비즈니스를 진행할 시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헥슬란트는 지갑 인프라 서비스인 ‘옥텟’을 제공 중이며, 이는 멀티시그 서명을 시작으로 키 관리, 지갑 생성, 송금 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최근 거래소 지갑의 투명성이 강조됨에 따라 유저 지갑 간의 거래를 온체인(on-chain) 상에서 지원하는 기능 또한 추가로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헥슬란트는 국내 가상자산사업자(VASP)의 약 50% 이상이 ‘옥텟’으로 블록체인 사업에 진출했으며, 2022년 기준 누적 41조 원의 암호화폐 지갑 관리 성과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카페24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으로써 온라인 전자상거래 솔루션부터 글로벌 온라인 비즈니스에 다다르기까지 온라인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다양한 IT 솔루션과 비즈니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서 고객사들이 창의적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원스톱 플랫폼을 구현,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일반 커머스 기업 입장에서는 NFT 발행도 어려운 일이다. 별도의 개별 환경, 보안 환경 없이 옥텟으로 NFT, 웹3 파이낸스에 진출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카페24와 함께 커머스 기업의 안정적인 웹3 도입에 힘쓰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향후 또 어떤 유망 기업이 웹3 진출을 위해 헥슬란트와 손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달 26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커뮤니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JEFF WORLD) 내 웹3 전용 옥텟 지갑 기술을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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