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베이스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이 기각 되어 코인베이스의 주가가 전날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
2일(현지시간) CNBC 등 외신에 의하면 미 연방 법원이 코인베이스를 상대로 한 집단 소송을 기각했다고 밝혔다.
집단 소송이 기각됐다고 전해지자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식 코인베이스 글로벌(NAS:COIN)의 주가가 20% 이상 급등했다.
지난 2021년 10월, 원고들은 코인베이스가 적절한 등록 절차 없이 해당 토큰을 판매해 연방 법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또한 최종 사용자에게 직접 판매한 암호화폐를 코인베이스가 가지고 있고, 코인베이스의 소유권은 그런 토큰에 대한 ‘법적 소유권’을 의미한다고 주장했다.
법원은 사용자들이 암호화폐를 거래소에서 구매 및 판매 하지 않고, 항상 사용자 통화의 소유권이 사용자에게 있다는 코인베이스의 사용자 합의에 주목했고, 원고들의 주장에는 모순이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사안은 ‘편견 있는 주장(claims with prejudice)’로 기각되어 같은 사건으로 해당 법원에 소송할 수 없기 때문에 향후 원고들이 어떻게 행동할 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6일(현지시간) 로이더 통신이 미국의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가 미등록 사업 운영의 이유로 네덜란드 중앙은행(DNB)에 벌금 360만 달러(약 44억 4,420만원)을 부과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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