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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토큰, 암호화폐 관리를 위해 한국디지털에셋과 커스터디 계약 체결

    • 이동현 기자
    • |
    • 입력 2023-02-03 16:07
    • |
    • 수정 2023-02-03 16:07

팬시재단에서 공시한 스케줄에 따라 토큰 유통 및 관리

▲팬시토큰, 암호화폐 관리를 위해 한국디지털에셋과 커스터디 계약 체결

팬시가 한국디지털에셋과 커스터디 계약을 체결해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3일 블록체인 기반 보상형 토큰 ‘팬시(fanC)’가 한국디지털에셋(KODA)와 암호화폐 관리에 대한 커스터디(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팬시토큰은 NFT 통합 플랫폼 ‘팬시플레이스(fanCPlace)’에서 거래할 때 쓰이는 유틸리티 토큰으로, 국내 숏폼 플랫폼인 ‘셀러비(CELEBe)’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리워드 프로그램 C2E와 크리에이터의 콘텐츠를 시청하는데에 리워드를 주는 프로그램 W2E에서 사용되는 리워드형 블록체인이다.

KODA는 법인 및 기관에 특화된 원스탑 디지털 자산 수탁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체로, KB국민은행이 블록체인 기술기업 해치랩스,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와 함께 설립했다.

팬시 관계자는 “이번 커스터디 계약을 시작으로 팬시 프로젝트의 ‘유통량 공정성’과 ‘신뢰도 높은 투명성’ 조성을 위한 생태계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얘기했다.

향후 팬시 토큰은 KODA의 ‘암호화폐 수탁 서비스’ 시스템에 보관될 예정이며, 팬시재단에서 공시한 스케줄에 따라 팬시토큰을 유통 및 관리해 투자자 보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해 7월 블록체인 보안업체인 웁살라시큐리티와 코다(KODA)가 디지털자산 자금세탁방지(AML) 솔루션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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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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