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로망 네번째 이야기.
오늘은 이탈리아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인 마세라티 자동차를 소개하려고 한다.
그 중에서도 인기가 있고 역사가 깊은 콰트로포르테.
저 날카로운 눈매는 보는 이들의 가슴을 울릴정도로 멋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대형 럭셔리 세단'이라는 별명을 가진 콰트로포르테!
과연 그 명성에 걸맞게 무지하게 매력적이다.
슈퍼카가 섹시하기란 매우 쉽다. 섹시하지 못한 슈퍼카는 재앙이며,
대형 럭셔리 세단이 그러기엔 더욱 힘들다.
하지만 콰트로포르테는 완벽에 가깝게 섹시한 대항 럭셔리 세단이다.
마세라티는 브랜드는 차에 관심이 많지 않은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다.
국내에 들어오는 자동차 종류가 굉장히 한정적이고,
또 굉장히 고가이기 때문에 판매량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새들어 많은 사람들이 마세라티를 알게되고 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 이유는 바로 PPL이다. 작년에 인기있었던 드라마 도깨비, 또 최근에 큰인기를 누리고 있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등 인기 드라마에 협찬으로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4가지로 나뉘어져있다.
보시다 시피 굉장히 고가의 차량이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드라마 출연, 또 그외 마케팅으로 인해
판매량이 예전보다는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 2016년 페이스리프트의 영향으로 장/단점이 많이생겼다.
우선 장점으로는 '그란 루소'와 '그란스포츠'라는 옵션을 도입했다.
먼저 '그란 루소'는 마세라티의 프리미엄을 더욱 강조한 라입업으로
크롬소재로 마감한 범퍼와 에르메네질도 제냐 실내 인테리어가 적용되었다.
마세라티 고객들이 기대하던 고급스러운 질감과 품질을 더욱 강조한 라인업으로써
고객층에서 높은 연령에게 인기가 많다.
'그란스포츠'는 마세라티의 스포츠성과 공격성을 살린 라인업으로
공격적인 디자인의 휠과 3개의 에어 인테이크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스포츠해 보이는 느낌을 보이게 완성되었다.
그 결과 마세라티의 주행 능력과 스포츠성에 매료된 젊은 고객층에게 인기가 있다.
이 둘은 외관에서도 차이가 있지만 실내에서는 더욱 더 큰 차이가 있다.
그란 루소는 마세라티가 자랑하는 최고급 가죽은 물론 우드 트림으로
고급스러움과 편한한 질감이 강조되었고,
그란 스포츠는 버킷 시트를 포함하여 스포티한 느낌으로 마감이 되었다.
이렇게 페이스리프트가 되면서 장점도 많지만 무척 아쉬운 단점도 있다.
바로 남자의 로망에 가장큰 부분을 차지하는 배기음.
마세라티만의 강렬한 배기음이 사라졌다.
6기통과 8기통의 차이를 떠나 기본적으로 강렬했던 배기음 자체가 많이 약해졌고,
스포츠 모드를 선택하면 배기음이 한층 우렁차기는 하나
이전 세대와 비교하면 너무도 약해진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쉬운 부분이다.
마세라티하면 날카로운 삼지창과 더불어 배기음.
금액이 1억이상 호가하는 고급 세단에서는 옵션차이를 거의 볼 수 없지만,
배기음 만큼은 마세라티의 자존심이였는데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여전히 확실한 것은 마세라티 특유의 배기음은 약해졌지만
남자의 심금을 울리는 명차임에 틀림없고, 다른 외적인 부분을 보완했다.
스포츠함과 고급 세단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차로써,
여전히 언제나 남자들의 로망이며,
이탈리아의 자존심이다.
이탈리아의 명가 마세라티.
한번쯤은 꼭 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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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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