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NFT로 급상승한 하바가 폴리곤으로 생태계 확장을 하기 위해 원플래닛과 손잡았다.
2일 블록체인 인터체인(inter-chain) 플랫폼 하바(HAVAH)는 폴리곤(MATIC) 기반 마켓플레이스 원플래닛(OnePlanet.)과 파트너십을 밝혔다.
여기서 하바란 차세대 인터체인 플랫폼으로 각기 다른 블록체인의 NFT(대체불가토큰)를 한곳에 모아 자유로운 NFT 교환부터 하바 플랫폼에서 게임, 소셜, 금융 등 다양한 경험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먼저 그라운드X, 팔라(Pala)와 파트너십을 채결해 클레이튼(Klaytn) 체인의 확장성을 지원, 이번 원플래닛 파트너십으로 폴리곤 생태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원플래닛은 해시드(HASHED#), 애니모카 브랜드(Animoca Brands), 갤럭시 인터렉티브(Galaxy Interactive), 스카이비전 캐피털(Skyvision Capital) 등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사로부터 성공적인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지난 9월에는 폴리곤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를 론칭해 이목이 쏠렸다.
특히 원스톱 런치패드(launchpad) 제공, 입점 프로젝트 NFT의 부가 기능과 사용성 탑재 등 단순한 거래소 역할을 뛰어넘어 NFT 프로젝트가 다음 단계로 나아가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어서 프로젝트 자체 토큰으로 NFT를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하기도 했었다. 이러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바탕으로, 원플래닛은 최근 런치패드를 연달아 매진시켰고, 거래량에서도 눈에 쓰는 성장세를 띄고 있다.
더 나아가 원플랫닝은 폴리곤 재단의 플리곤 랩스(Polygon Labs)와 긴밀히 협력하여 여러 NFT 프로젝트들의 폴리곤으로의 이주 및 폴리곤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KBW 2022(코리아블록체인위크)’ 행사에서 폴리곤 재단과 손잡고 폴리곤 커넥트 행사를 공동으로 주최하기도 해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하바의 미니플래닛과 하바 프렌즈 NFT 등이 원플래닛에서 거래됨과 동시에 폴리곤으로의 이주 과정에서의 기술 및 마케팅 협력에 나선다. 더불어 특정 국가에서 시작해 글로벌 확장을 원하는 프로젝트들이 폴리곤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우며 폴리곤 생태계에서의 정착, 성장 및 지원할 예정이다.
하바 프로젝트 임영광 대표는 “이번 협력으로 체인과 관계없이 다양한 NFT가 원플래닛에서 거래할 수 있어, 다양한 체인의 NFT를 가진 사람들이 원플래닛의 고도화된 MK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하바는 여러 메인넷, 다양한 NFT 서비스와 협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향후 하바가 원플래닛으로 폴리곤 생태계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룰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12일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가 인터체인 NFT 플랫폼 하바(HAVAH) 의 벨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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