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씬에서 최대 행사인 컨센서스가 올해도 진행돼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오는 4월 26일부터 28일(현지 시각)까지 3일동안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글로벌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컨센서스(Consensus)’가 개최된다.
여기서 컨센서스란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Coindesk)가 주도하며 지난 2015년을 기점으로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불리고 있다. 코인데스크는 올해 약 112여개국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컨센서스 2023’에는 암호화폐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웹3, 메타버스 등을 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참가자들이 몸소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및 게이밍 존,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아레나, 다오(DAO, 탈중앙화 자율조직) 하우스, NFT(대체불가토큰) 갤러리 등도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연사로는 프랭클린 템플턴 제니 존슨 회장, 오픈씨(OpenSea) 데빈 핀저 CEO, 커스토디아 뱅크 케이틀린 롱 CEO, 서클 제레미 알레어 CEO, 니어 프로토콜 일리야 폴로스킨 공동 창립자, 아바랩스 에민 군 시러 CEO, 체인링크 세르게이 나자로프 공동 창립자, 프리덤오브프레스 에드워드 스노든 대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위원장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강연자로 나설 방침이다.
‘컨센서스 2023’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consensus.coindesk.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티켓을 발부받을 수 있다. 또한 본인이 학생일 경우 더욱 저렴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단체로 예약할 수 있는 티켓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다.
코인데스크는 “현재 암호화폐 산업은 FTX 붕괴로 인한 막대한 손실과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웹3 기술은 세계 굴지의 브랜드 기업에 채택돼 대중에서 확산되고 있다”라며 “전례 없이 독특하고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행사여서 뜻깊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곧 다가올 올해 ‘컨센서스 2023’행사에는 또 어떤 주제로 우리를 설레게 할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지난달 4일 디지털자산데이터 인텔리전스 플랫폼 ‘쟁글(Xangle)’의 운영사 크로스앵글이 ‘쟁글 블록체인 재단 주간 ‘Xangle Blockchain Foundation Week’ 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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