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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준중형 SUV 최강자 '티구안' 인기

    • 조아라 기자
    • |
    • 입력 2018-07-31 10:47

자동차 시장에서, 특히 SUV 시장에서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계가 허물어진 것은 이미 오래전 얘기다. 

국산 SUV와 수입 SUV의 가격 차가 좁혀지면서, SUV이라는 세그먼트를 확실히 정한 고객들에게는 그만큼 넓은 선택의 폭이 주어지고 있다. 

그런데 많은 고려대상 중에서 단연 인기 있는 모델은 폴크스바겐 신형 티구안이다. 

신형 티구안은 3천890만 원이라는 합리적인 시작 가격과 폴크스바겐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내·외관 및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안전, 편의 사양을 동시에 갖춰 원래 신형 티구안을 기다리던 고객뿐만 아니라 국산차에 지친 국내 고객들 관심까지 집중시키고 있다. 

신형 티구안은 지난 2014년, 2015년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한 티구안이 완전히 업그레이드된 2세대 모델로, 국내에서도 사전예약 실시 후 약 3천여 명의 고객들이 계약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출시 이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5월 중순부터 출고가 시작됐으며, 6월까지 두 달간 총 3천89대(4MOTION 포함)가 판매됐다. 

특히 6월에는 2.0 TDI 모델이 1천76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전체 베스트셀링 모델에 등극했다. 

신형 티구안은 동급 최강의 공간 활용성을 보유한 모델이다. 

MQB 플랫폼의 적용으로 신형 티구안은 이전 모델의 가장 약점으로 여겨졌던 실내 및 적재 공간이 대폭 넓어지며 큰 진보를 보였다. 

차체의 4천485㎜의 전장은 이전 대비 55mm 더 길어진 것이며, 휠베이스는 76mm 늘어난 2천680mm이다. 

전폭은 1천840mm로, 이전 모델 대비 30mm 확장됐으며 실내 전장은 26mm, 뒷좌석 레그룸은 29mm 증가했다. 

반면 전고는 40mm 낮아진 1천665mm(전륜 구동 베이스 모델 기준)이다. 

트렁크 공간의 크기 또한 증가했다. 

신형 티구안의 적재용량은 5명을 태우고도 최대 615ℓ까지 적재할 수 있다. 

뒷좌석은 개별적으로 접이가 가능하며, 뒷좌석을 접게 되면 트렁크 공간이 1천655ℓ로 늘어난다.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경우 기본 760ℓ에서 앞/뒤로 뒷좌석 폴딩 시 1천920ℓ로 늘어나 최대 약 1.9m 길이 및 1.5m 폭의 짐을 수납할 수 있다. 

신형 티구안에 탑재된 안전 및 보조시스템은 가장 안전한 SUV라는 티구안의 명성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신형 티구안에는 최대 시속 약 160㎞/h까지 설정 가능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ACC), 보행자가 갑자기 나타났을 때 경고 및 긴급제동을 보조할 수 있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Pedestrian Monitoring), 정체 상태에서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한 채 정속 주행을 보조해 주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Traffic Jam Assist),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 및 사각지대를 모니터링 해주는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Side Assist Plus),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피로 경보 시스템이 기본 장착된다. 

그뿐만 아니라 국내 출시 폴크스바겐 차량 중 최초로 탑재되는 액티브 본넷(Active bonnet) 시스템도 전 모델 라인업에 기본 장착된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총 7개의 에어백 구성은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를 위한 최상의 안전을 보장해준다. 

여기에 360도 에어리어 뷰(Area View), 자동 주차기술인 파크 어시스트 등 스마트한 주차 편의 시스템도 라인업에 따라 장착된다. 
(끝) 

출처 : 폭스바겐코리아 보도자료 

조아라 기자 | 조아라@tvcc.publishdem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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