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의 계열사인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는 오는 8월9일 암호화폐 프로젝트 '식스 네트워크'의 암호화폐 전자지갑 '식스 월렛'의 알파버전을 출시한다고 7월31일 밝혔다.
'식스 월렛'은 기존 타 전자 지갑의 복잡한 구조에서 벗어나 이용자 경험 및 보안성을 대폭 강화했다. 주요 특징은 △간편한 핀코드 로그인 △이용자 ID만으로 암호화폐 전송 가능 △멀티 시그니처 구조로 향상된 보안성 등이다.
FSN은 연내에 알파 버전에서 기능이 더 추가된 베타버전도 출시할 계획이다. 베타버전은 SIX외 암호화폐 지원, 협력 사업자들과의 SDK/API 연동, 채팅 기능 등이 탑재될 예정이다.
조창현 FSN 신규사업 총괄 대표는 "식스 월렛은 이용자 아이디로 복잡한 퍼블릭 키를 대체하고, 거래 시간을 줄이는 등 기존 전자지갑 대비 사용자 편의성 및 보안성을 대폭 개선한 전자지갑"이라며 "이번 알파 버전 출시에 이어 기능이 추가된 베타 버전을 연내 출시해 식스 월렛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식스 네트워크는 '식스 월렛' 개발과 더불어 식스 토큰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식스 블록체인 스타트업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공개(ICO)로 모집된 금액 중 일부를 식스 토큰의 유동성을 높이고 통화로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는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허준 기자
출처 :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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