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고스트가 안드로이드에 이어 NFT 서비스 ‘코고옥션’ iOS 버전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지난 8일 블록체인 포털인 코인고스트(COINGHOST)는 유저 간 NFT(대체불가토큰) 거래를 할 수 있는 ‘코고옥션(COGO AUCTION)’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한 코고옥션은 직관적이며 유저 친화적인 마켓 환경 제공을 목표로 하는 NFT 거래 서비스이다. 이는 현재 존재하는 NFT 시장의 문제점을 보완해 ▲회원가입과 동시에 지갑이 개설되는 간편지갑 ▲수수료 없는 판매 등록 ▲클레이튼(Klaytn), 이더리움(ETH) 기반의 민팅 기능 등을 지원해 유저와 더불어 민팅 과정을 불편함을 겪는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에게도 인기몰이 중이다.
현재 코고옥션은 매주 수요일 NFT를 랜덤으로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프리민팅’ 이벤트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초당 접속 인원 1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또한 해당 서비스에 민팅 예정인 작가 라인업은 AI 아티스트 ‘따능이’ 작가, <11살차이커플> 웹툰 작가이자 디지털 아티스트 ‘몬드’ 작가, 순수미술에 동심을 입힌 ‘최동하’ 작가와 한국형 그래픽 노블(소설) <이순신사가> 저자이자 아티스트 ‘이진성’ 작가 등이 있으며, 디지털 아트를 NFT로 변환해 NFT 자체를 판매하는 방식부터 실제 캔버스에 그려진 유화 작품을 NFT에 함께 판매하는 방식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민팅을 지원 중이다.
이번 코고옥션 iOS 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코인고스트 NFT 프로젝트 ‘코고스쿨’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기업들과의 콜라보레이션 NFT 발행, 디지털 아트 크리에이터들의 프리민팅을 통해 신규 NFT 소비 패러다임 제시 등 다양한 개발 및 운영을 이룰 방침이다.
코인고스트 한 관계자는 “iOS의 NFT 플랫폼 앱의 정책 변경에 따라 안드로이드 버전보다 늦게 출시 되었으나 출시 이후 버그 수정을 완료한 안정화된 iOS 버전 출시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NFT 거래 및 민팅 환경을 구축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향후 코인고스트의 코고옥션이 NFT 생태계에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해 1월 블록체인 전문 포털인 코인고스트가 블록체인 기술사 핵슬란트의 ‘옥텟’ 솔루션을 이용해 자체 개발 월렛을 출시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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