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가 보안성 강화와 마케팅을 위해 블록체인 보안업체 서틱과 손잡았다.

5일 위메이드는 글로벌 블록체인 보안기업인 서틱(CertiK)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틱은 지난 2018년 예일대(Yale University)와 컬럼비아대(Columbia University) 교수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글로벌 스마트 콘트랙트 오딧(audit, 보안감사)와 보안 솔루션 선도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현재 글로벌 웹3 오딧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 ▲암호화폐 거래소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 등 블록체인 분야에서 광범위한 보안감사를 진행하며 유수 웹3 플랫폼과 지속해서 파트너십을 체결 중이다.

최근까지 돈독한 관계를 다져온 위메이드와 서틱은 이번 MOU로 중장기적인 보안 파트너십을 형성하며 공동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약 5,000건 이상의 오딧 프로젝트를 통해 서틱이 그동안 쌓은 광범위한 블록체인 관련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위메이드의 위믹스3.0 블록체인과 생태계 효율 및 보안을 한 단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는 각자의 시장에서 쌓은 경험으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에 향후 위메이드가 서틱과의 MOU로 안정성과 보안성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기업이 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한편 5일 전문매체 더구루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가 위믹스(WEMIX)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해당 거래소는 위믹스와 웹3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나 아직 별도의 상세계획은 전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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